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과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회장 정택배)와 공동 주최한  ‘2020 작은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31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생산적인 여가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장애인부 16편과 일반부 19편으로 총 35편의 독후감과 독서편지가 접수되어 외부위원 2명, 내부위원 1명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2명), 우수(2명), 장려(2명)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애인부 김경식씨는 “수상의 기회가 주어져 매우 영광이며 대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글로서 보답하겠다”고 했다.

정택배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박선하관장은 “올해는 우수한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었다고 들었다. 이 대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와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